알콩달콩 신혼생활을 앞두고 인테리어와 가구 구입 등 신경쓸게 참 많은데요. 신혼집에 맞는 현명한 인테리어로 똑똑한 신혼부부가 되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합니다.
「화이트 OR 아이보리」
신혼집의 경우 주로 10~20평대 집을 구하게 될텐데요. 좁은 집이기 때문에 강렬한 색을 사용하기보다는 튀지 않는 화이트나 아이보리 색상의 벽지 및 문이 좋겠습니다. 또 여러가지 색을 사용하는 것보다 단색으로 통일하는 것이 집이 더 넓어보인답니다.
「공간활용을 위한 가벽 설치」
신혼집의 경우 대부분 2~3개 정도의 방이 있을텐데요. 2개 방이 있는 경우 안방에 가벽을 설치하여 드레스룸이나 파우더룸으로 활용하면 인테리어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공간활용도 잘 할 수 있답니다. 남편의 서재가 필요한 경우에도 안방에 가벽 설치 후 문이나 커튼까지 달아놓는다면 각자 생활에 방해를 줄일 수 있겠습니다. 가벽설치 시에는 천장까지 설치해 완전 막지말고 시야가 트일 수 있도록 공간을 남겨줍니다. 반대편이 보이도록 상단은 유리 시공을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요즘에는 직접 설치할 수 있는 가벽이 다양하게 나와 있답니다.
「내장조명 사용」
이번에는 조명인데요. 될 수 있으면 내장 등을 사용하고 팬던트 형의 조명을 많이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장 쪽은 심플하게 하고 매립시켜 공간을 확 트이게 해주고 바닥 쪽에서는 소장 가치가 있는 디자인의 플로어램프나 테이블램프로 포인트를 주면 공간도 채우면서 인테리어 효과도 있답니다.
「커튼 및 러그, 소품 활용」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대부분이 한 집에 정착을 하게 됩니다. 그에 비해 신혼 때는 잦은 이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사를 가더라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커튼 및 러그, 장식 소품들을 활용하여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러그의 경우 좁은 집이라도 작은 러그보다 대형 러그를 사용하고 커튼은 침구와 유사한 색으로 높게 달아주면 집이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쿠션의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커버만 바꾸면 다양한 스타일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똑똑하게 가구 고르기」
신혼가구 고르기 참 어렵습니다. 처음 구매하는 것이니 웬지 좋은 걸 사고 싶기는 하고, 나중에 태어날 아이들과 잦은 이사 등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단기간 사용할 가구를 사는 게 좋을 것도 같습니다. 내가 다시 신혼 시절로 돌아가면 가구는 이렇게 사야지..하는 부분을 적어볼게요.
침대 프레임은 높은 것보다 낮은 것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낮은 것이 더 넓어보이고 나중에 아이들이 태어나서 함께 사용했을 때 더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편안한 잠자리는 건강과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트리스의 경우 좋은 것으로 골라 오래 사용하도록 합니다.
신혼의 경우 맞벌이일 확률이 매우 높고 외식 빈도도 높아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주방 공간도 넓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식탁은 2인용으로 추천드립니다. 주부로 생활하다 보면 나중에 대리석이나 원목 식탁 등의 6인용으로 바꾸고 싶은 충동이 매우 많이 들기 때문에 우선 잠시 사용할 심플한 것으로 구매하세요. 식탁이나 의자 다리는 얇은 것이 답답해보이지 않고 좁은 집에 잘 어울립니다.
소파는 거실의 크기에 맞춰 사야하는데요. 소파는 손님이 오거나 아이들과 책을 읽을 때, TV를 볼 때 주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신혼 때는 집들이 때를 제외하면 손님도 없고, 신혼부부의 경우 쇼핑, 취미활동 등으로 외부 활동이 많습니다. 또한 함께 책을 읽을 아이도 없기 때문에 1인 소파 2개를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래 소장할 수 있는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구매하면 나중에 큰 집으로 옮겼을 때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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