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인Story-02] 인테리어 컨셉 정하기

셀인 두번째 이야기.

이번에는 우리집의 인테리어 컨셉을 정해보려고 합니다.

 

컨셉을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콘셉트(어떤 작품이나 제품, 공연, 행사 따위에서 드러내려고 하는 주된 생각)’의 잘못.

 

요렇게 나옵니다. 저는 그냥 컨셉이라 씁니다.

집에 나타낼 주된 생각이 인테리어 컨셉이 될 수 있겠네요.

그닥, 와닿지는 않습니다 ㅡ.ㅡ 

 

막연히 모던하고 세련되게 꾸미고 싶습니다.

하지만 막연하면 안되겠죠.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셀인에 성공한대요.

 

먼저 우리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생각해봅니다

아이가 있어서 바닥 타일은 피하고, 밝은 톤이 좋을 거 같아요.

잦은 이사가 있을 수 있어서 집 자체는 심플하게, 

대신 예쁜 가구나 소품을 들이고 싶어요.

 

모르겠으면 벤치마킹을 해야죠!! 

Google 이미지 검색 추천해요.

영문 입력 시 해외사이트까지 검색이 되니, "interior" 입력 후 이미지 탭에서 이미지를 확인합니다.

멋진 인테리어 사진이 나오네요.

 

맘에 드는 이미지를 클릭합니다.

오른쪽에 출처와 관련이미지도 나옵니다.

관련이미지를 클릭하면 유사한 느낌의 다른 이미지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족 라이프스타일에 맞을만한 이미지를 다운로드해서 모아봅니다.

위에서 말한대로 바닥이 마루이고, 밝은 사진 위주로 골라봅니다.

(마우스 오른쪽 클릭 후 "이미지를 다른이름으로 저장" 하시면 내 컴퓨터에 저장이 되요.)

 

 

이제 다운로드 받은 사진들을 보며 공통점을 찾아봅니다.

(사진이 많다면 그 전에 한 번 더 선별해도 좋아요)

좀 막연합니다.

쉽게 색상 위주로 봅니다. 

뭔가 보이시나요??

 

제가 고른 사진입니다. 

(많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쭉 내려가세요.)

 

 

 

 

 

 

 

 

 

 

 

 

 

 

 

 

 

 

 

 

 

 

 

 

와~ 다 봤습니다.

저는 이런 느낌의 사진이 끌립니다.

 

모아놓은 이미지를 보며 마음 속 어렴풋이 생긴 컨셉을 키워드로 만듭니다.

생각나는대로 다 적어보고, 그 중에서 간추립니다.

 

저는 모던, 그레이, 우드, 이렇게 나오네요.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브라운!

 

공간마다 색상의 강약을 조절해 지루하지 않으면서 통일감은 유지하도록 합니다.

이제 주방, 거실, 현관 등 공간마다 더 상세히 고민할 차례네요.

저 잘할 수 있겠죠?

이건 다음 글에 계속~

 

카카오뷰에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셀프인테리어 정보 같이 나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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