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인에 자신감을 불어넣는 방산시장" 지난 금요일 을지로 방산시장에 다녀왔습니다. 9시도 안된 이른 아침에 도착해서 문열 때까지 한참이나 기다려야하는 건 아닌가 싶었는데 시장이라 그런지 일찍 문을 열었습니다. 9시 오픈이지만 이미 그 전에 다 열더라구요. 이번 방문은 전반적인 견적을 조사하러 가서 벽지 및 타일의 상세 디자인에 대한 조사는 하지 않았어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추후 재방문이 필요하겠더라구요. 지역업체나 턴키에 비해 확실히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결해주는 시공업체를 통하지 않고 자재만 구입하고 개인 시공업자를 구하면 비용은 절약되지만 심신이 힘들 거 같아 검증된 시공업체를 소개받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두려움이 없어지고 셀인에 자신감이 생겨나는 순간이었답니다. 대..
방산시장에서 도배, 바닥, 타일, 조명 등에 대해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왔습니다. 역시 다른 곳에서 받은 견적보다 좀 더 저렴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래처럼 예상 견적을 조정해봤는데요(붉은색 부분). 전체 금액으로 보면 큰 차이는 없지만 총 해당 공사에서만 예상가보다 200만원 정도 저렴하게 진행할 수 있을 듯합니다. 평당 60이라는 목표 예산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방산시장 다녀온 후기는 나중에 작성할게요~ 코드 공사명 공사내용 금 액 새 예상견적 방산시장 방문후 예정시작일 예정완료일 200 창호공사 2,550,000 2,550,000 2,550,000 300 도아공사 1,780,000 490,000 490,000 400 도기공사 1,148,000 1,148,000 6,500,000 500 수전공사..
박목수 열린 견적서를 보고 공사할 부분에 대해 좀 더 구체화해 재견적을 내봤습니다. 우선 필요없는 항목은 행 삭제했구요. 견적도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생각나는대로 줄여봤어요. 이건 열린 견적 토대로 한 예상 견적이고, 이제 업체 컨택해서 실제로 드는 금액 알아봐야겠네요. 코드 공사명 공사내용 금 액 새 예상견적 컨택업체견적 예정시작일 예정완료일 비 고 200 창호공사 2,550,000 2,550,000 300 도아공사 1,780,000 490,000 400 도기공사 1,148,000 1,148,000 500 수전공사 2,824,000 2,604,000 600 타일공사 4,592,000 4,237,000 700 가구공사 3,828,000 3,828,000 800 조명공사 2,115,000 1,500,000..
네이버 카페에서 박목수 열린 견적서 내봤어요. 인테리어업체보다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내봤는데 비슷하네요. 견적 나쁘지 않으면 그냥 여기서 할까도 했지만, 견적을 보니 셀인 공부 열심히 해야지.. 흔들렸던 마음 다잡게 되네요. 코드 공사명 공사내용 금 액 예정시작일 예정완료일 비 고 100 확장공사 - 200 창호공사 2,550,000 300 도아공사 1,780,000 400 도기공사 1,148,000 500 수전공사 2,824,000 600 타일공사 4,592,000 700 가구공사 3,828,000 800 조명공사 2,115,000 900 전기공사 864,500 1000 도장공사 900,000 1100 시트공사 5,163,000 1200 바닥공사 5,520,000 1300 도배공사 3,154,000..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주방 이제 주방에 대해 고민해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을 구할 때는 아이가 없고, 식사를 90%이상 밖에서 해결하고 있어 다른 공간에 비해 작게 나온 주방이어서 더 좋았더랬죠. ㅡ.ㅡ 하지만 몇 년간 주부로 살아보니, 주방은 큰 게 좋더라구요. 매일 사용하는 공간이고, 가장 하는 일이 많은 공간입입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동선 뿐 아니라,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해서 고민해봅니다. 예산은 물론이구요. 이사 예정지의 주방 모습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사진을 찍기 힘듭니다. 지역 맘 카페에 현재 살고 있는 분에게 요청해볼 수도 있지만 미안합니다. 요청에 응해주실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그래서 인테리어를 진행한 업체의 후기 사진을 이용합니다. 이렇게 사진이라도..
거실의 서재화!! 아이들이 있는 엄마라면 한번쯤은 꿈꿔봄직하죠. 다양한 책과 소품으로 조화로운 책장, 아기자기한 쿠션이 잘 정돈된 소파, 예쁜 조명 아래 긴 테이블, 밖에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까지를요. 북유럽풍 서재화 거실입니다. 너무 예쁩니다. 하지만 아이 있는 집에서의 현실성은 없네요.;;; 빈번한 이사가 있을 것을 고려해 목공이 들어가는 맞춤가구(붙박이)는 최소화하고,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가구나 소품으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현실사진 투척! 미래의 저희 집 거실입니다. 양 옆으로 책장을 놓고 가운데는 소파와 긴테이블을 넣을 거예요. Left : 책장 + 아트월 거실 왼쪽 부분은 목공없이 현재 모습 그대로 움푹 들어간 부분만 그레이톤 벽지를 이용하고, 뒷판이 뚫린 낮은 책장을 놓을 예정입니다. 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