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새로운 공정에 들어갔습니다. 바로 베란다 탄성코트와 필름작업인데요. 베란다는 세라믹으로 앞뒤베란다 전체를 했어요. 목공작업으로 보드 중간중간 벌어진 곳을 채워 면을 고르게 하는 퍼티 작업으로 인해 10만원 추가되었습니다;;; 이건 작업 전 상담 시 5~10만원 추가될 수 있다고 했었어요. 목공 작업이 잘 된 편이라 5정도 생각했는데 역시나 최대치가;;; 흐흐흐, 그래도 다른 작업도 같이 해주셔서 만족합니다. 세라믹인데 많이 하시는 진주펄?? 색이라고 하는데 사진 상으로는 그냥 하얗게 보이네요. 전에 탄성코트 작업한 건 색도 이쁘게 들어가서 그런걸 기대했는데 좀 밋밋했구요. 그래도 곰팡이들 안보이고 깔끔해져서 좋아요~ 3일정도는 문 열어두고 잘 말려야 된다고 합니다. 앞뒤베란다 85만원 + 10만..
지난 주 목공에서 천정 평탄화를 진행했습니다. 등박스 부분이 살짝 기울어진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작업이 커질 거 같다고 해서 그냥 평탄화작업 해달라고 했어요. 천정 구조가 좀 특이해요. 그리고 아래 사진에서 보시면 등박스 안쪽이 좀 내려간게 보이시죠. 천정이 무너지기라도 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또 추가금이 들어갑니다. 한명이 더 오셔서 총 2명이 작업하셔서 하루에 끝내셨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잘 안느껴질지 모르지만 거실 쪽 천정을 거의 다 뜯어내고 사진처럼 평작업을 해주셨습니다. 등 다는 가운데에 나무 많이 박아달라고 했는데 사진에서처럼 많이 넣어주셔서 튼튼할 거 같아요. 작업 이후에는 석고보드로 마감했습니다. 아래는 전날 작업했던 안방 단열인데요. 퇴근 후 확인해서 안쪽은 확인을 못했는데 사..
오늘은 어제에 이어 목공과 타일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내일까지 쭉 이어질 예정이랍니다. 목공과 타일로 나눠서 찬찬히 정리해볼게요. 낮에는 제가 가보기가 힘들어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다들 넘 잘해주셨어요. 목공 소장님은 진짜 목수인데 비싸다는 말을 들으며 소개를 받았어요. 비전문가가 봐도 마감이 깔끔한 거 같네요. 타일 반장님은 책임감 있게 잘해주시고, 은근 부드럽고 섬세하신 거 같아요. ㅎㅎㅎ 오늘 타일 작업한 곳 들어가면 안된다고 제가 들르는 시간에 맞춰 문자 주셨네요. 흐흐 타일 바꾸러 갔을 때 주방 타일도 좀 더 좋은 걸로 골라주시고, 파티션도 브론즈로 그냥 바꿔주셨어요. 흐흐 타일 시공도 어긋남 없이 균일하게 잘 된 듯 합니다. 목공 어제 확인못한 드레스룸 뒷편 베란다 단열을 확인했어요. 사이드..
이사하면서 인덕션 사용예정이라 가스배관 정리를 했어요. 사진도 참고하시라 올립니다.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셨는데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더라구요 . 이전 사진과 같이보니 비교가 되네요. 주방만 하면 5만원, 저는 보조주방이 있어 1만원 추가되었어요. 카카오뷰에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셀프인테리어 정보 같이 나눌게요^^ 셀프테리어 셀프인테리어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전해드려요. 노란색 Ch+ 눌러 더 많은 소식 받아보세요. pf.kakao.com
오늘도 순탄한 하루는 아니었습니다;;오전에 민원이 심하게 들어왔어요. 그래서 퇴근 후 간식거리를 준비해 아랫집에 방문했답니다. 얘기 좀 나누고 죄송하다고 다시 한 번 말씀드려 마음을 풀어드렸어요. 제발 풀리셨길 바랍니다. 앞으로 자주 볼텐데 잘 지내야지요. 자세한 얘기는 생략하겠습니다. ^_____^시간이 얼마 없어 현장에 가서 사진 몇 장 찍고 집에는 택시타고 왔습니다.오늘은 욕실 타일과 주방 타일 작업을 하셨어요. 목공도 오늘부터 들어오셨는데 저는 주로 벽체마감, 단열, 문 교체라 집이 아주 많이 이쁘게 변하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웨인스코딩은 예쁘지만 역시나 비쌌고, 지금 집에 목공 작업이 꽤 들어갔는데 이사할 때 떼가지도 못하고 말썽이더라구요. 집 자체는 기본으로 깔끔하게 고쳐놓고 가구와 소품에 힘..
드디어 오늘부터 인테리어가 시작됐습니다. 첫날부터 음청 전화가 오더라구요. 오늘 있었던 일들 남겨봅니다. 보양 사전 준비사항으로 어제 엘리베이터 보양 작업을 남편이 했습니다. 밤 10시 넘은 늦은 밤에 가서 말이죠. (참고로 남편은 집에 선반도 못 다는 사람이랍니다 ㅡ.ㅡ;) 처음엔 맡기라고 하더니만 혼자 발로 뛰는 제가 안쓰러운지(?) 보양은 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믿음은 안갔지만 말리진 않았어요. 역쉬 남편답게 인테리어 공사 시작 전 주말까지도 보양 준비를 안하더라구요;; 부랴부랴 토요일에 철물점 문닫기 직전에 보양재와 칼, 테이프 등 사왔어요. (일요일은 철물점 쉼) 집에서 거울이나 게시판 자리 피해서 잘라갔답니다. 전 아이들이 있어 집에 있고, 남편 혼자 가서 작업하고 사진을 보내왔어요. (공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