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죙~일 강원도 가기"황금 연휴, 부지런을 떨며 엄마는 새벽에 일어납니다. 아이 둘에 잠꾸러기 남편까지 챙기니 이번에도 역시 아침 느지막이 출발합니다. 3분 정도 지났을까? 집 앞에서부터 막힙니다. 하~ 앞길이 막막하지만..운전은 제가 안하니 좋기만 합니다ㅋㅋ 아이들은 카시트에, 저는 자유롭게, 국도를 달리면 아름다운 경관도 볼 수 있구요. 아이들이 잠들면 지드래곤 음악도 들을 수 있어요. 5월의 초록이 다채로워서 아름다운 강산에 살고 있음을 되새깁니다. 달리기만 하는 여행이 몹시 괴로운지 아이는 아직도냐, 언제 도착하냐 계속 묻습니다. 한자를 좋아하는 아이라 이번 여행은 식도락 여행이라며 처음 듣는 단어와 한자로 지루하기 짝이 없는 시간을 호기심으로 채워줍니다.기억을 더듬어 동요를 따라 부르거나, ..
"경기도 융합과학교육원 과학전시관" 수원 장안구에 위치해 있는 경기과학고 안?옆? 의 경기도 융합과학교육원에 다녀왔습니다. 층별로 과학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었고 유아들에게 적당한 1층 전시관과 6세 이상부터 초등생을 위한 3,4층 그리고 천체 투영실인 초등학생 대상 5층 전시관이 있습니다. 예약제이긴 하지만 관람객이 많은 편이 아니어서 예약없이 방문해도 관람 가능합니다. 5층 천체 투영실의 경우 하루 2회 30분씩만 관람 가능하니 유의하세요. 관람객이 많지 않았는데도 주차할 공간은 매우 협소합니다. 저희는 건물 밖 도로가에 세워놓고 들어갔답니다.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관람시간 참고하세요~ 구분요일시간대상1회 관람인원예약담당과학전시실화 - 일09:30 - 12:006세 이상200명031) 250-1770..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재테크 공부를 지금 막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쯤은 봐야할 EBS 다큐 [자본주의]입니다. 5부작이라 부담된다면 1부,2부 만이라도 꼭 보도록 하세요. 1부에서는 은행이 만드는 인플레이션 이야기, 2부에서는 사람들은 왜 소비를 하는지 심리적인 내용을 다룹니다. 본 지 오래되어서 가물가물하네요. 한 번 더 봐야겠어요. 1부. 돈은 빚이다. 2부. 소비는 감정이다. 3부. 금융지능은 있는가? 4부.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들 5부.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들
"재테크 마인드 정립" 재테크 공부, 하긴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시겠죠?? 재테크 관련 책은 넘쳐나는데, 어떤 책을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통장쪼개기, 주식, 펀드, ETF, 부동산까지 해야할 것도 많고 솔직히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우린 다들 너무 바쁘고, 공부할 시간이 어디 있나요?? 다니는 회사에서 성실히 일해 연봉 5% 올리려고 매일같이 노력합니다. 재테크 공부하며 여기 저기 투자하는 사람들은 웬지 돈만 밝히는 속물 같아 보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죠?! 마인드부터 바꿔야 합니다. 유투브에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채널이 있는데요. 알찬 내용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마인드 관련 강의가 참 좋았습니다. 이런 강의는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멋찐 외모와 목소리로 이해하기 쉽게..
맞벌이 부부의 쉽게 하는 재테크 종자돈 모으기결혼하고 처음 3년 정도는 경제권을 남편이 가지고 있었어요. 남편은 돈을 거의 안쓰는 스타일이지만 그렇다고 돈을 관리할 줄도 모르더라구요;;; 먼저 저축하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적게 쓰고 남는 거 저축 ㅡㅡ; ; 저 또한 그 때는 재테크에 무지한이라 남편만 믿고 있었답니다.재테크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이 종자돈 모으기인데요. 그 때 남편의 고지식한 자산관리(?) 스타일 덕분에 종자돈이 모아진 것 같습니다. 사실 딱히 재(財)를 불리는 테크닉을 발휘할만한 시기도 아니었던 거 같아요. 재테크 공부 시작잠시(?) 외벌이로 돌아섰을 때 경제권을 갖게 됩니다. 그 시절 재테크의 '재'자도 몰랐어요. 공부를 하기 위해 재테크 책을 사고 방송도 열심히 봅니다. 카페도 가입..
이른 아침에 숙소를 나서려했지만 둘째가 열이 많이 나서 걱정이 됐어요. 좀 쉬게 해주자 다행히 기운차리고 마지막날을 야무지게 즐겨주신 둘째에게 고마운 날이었어요.^^ 오늘 제주도 날씨는 맑음이었답니다. 많이 더웠어요. 삼일간 챙겨간 반팔 칠부 긴팔 다 입힐만큼 변덕쟁이 날씨였어요. 시간이 부족해 동문시장을 못들린게 살짝 아쉽지만 아픈아이 안고 나름 알차게 보낸거 같아 뿌듯하네요. ㅎㅎ 오기 싫었는데 또 오니까 집이 좋긴하네요 ㅎㅎ 레일바이크. 정시에서 삼십분까지 도착하는대로 탑승해요. 반자동이라 남푠님이 편하답니다. ㅎㅎ 정선레일바이크가 좀더 재밌는거 같구요. 토끼 양 조랑말 칠면조 등 작은 동물들이 있어 아이들에게 소소한 재미도 주네요. 비자나무가 있는 비자림. 상콤한 비자향과 원시림의 느낌이 넘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