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부터 인테리어가 시작됐습니다. 첫날부터 음청 전화가 오더라구요. 오늘 있었던 일들 남겨봅니다. 보양 사전 준비사항으로 어제 엘리베이터 보양 작업을 남편이 했습니다. 밤 10시 넘은 늦은 밤에 가서 말이죠. (참고로 남편은 집에 선반도 못 다는 사람이랍니다 ㅡ.ㅡ;) 처음엔 맡기라고 하더니만 혼자 발로 뛰는 제가 안쓰러운지(?) 보양은 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믿음은 안갔지만 말리진 않았어요. 역쉬 남편답게 인테리어 공사 시작 전 주말까지도 보양 준비를 안하더라구요;; 부랴부랴 토요일에 철물점 문닫기 직전에 보양재와 칼, 테이프 등 사왔어요. (일요일은 철물점 쉼) 집에서 거울이나 게시판 자리 피해서 잘라갔답니다. 전 아이들이 있어 집에 있고, 남편 혼자 가서 작업하고 사진을 보내왔어요. (공개하..
어제 공사안내문을 부착하였습니다. 퇴근 후 들렀는데요. 아이들이 집에서 기다리고 있어 급하게 하느라 사진을 한장밖에 못찍었네요. 엘리베이터 안과 1층 공지 게시판에 붙였어요. 공지 안내문은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남편이 만들었답니다. 완전 기특해서 칭찬해줬지요~ ^O^ 집에 가서 주말에 양식 달라고 해서 이 글에 첨부해드릴테니 필요하신 분들 다운로드받아 사용하세요~^^ 카카오뷰에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셀프인테리어 정보 같이 나눌게요^^ 셀프테리어 셀프인테리어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전해드려요. 노란색 Ch+ 눌러 더 많은 소식 받아보세요. pf.kakao.com
인테리어 시작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갑자기 일을 하게 되어 잠시 신경을 못쓰고 있었어요.얼마 전 직접 동의를 받으로 각 세대를 방문했답니다.필수세대 포함해서 2/3 이상 동의를 받아야했는데요.셀인하시는 분들은 직접 동의받으러 다니기도 하지만 시간 안되시는 분들은 동의받아주는 분들한테 부탁해도 될듯해요.12~15만원 정도 받고 동의 받아주시더라구요.저도 맡기려고 했다가 그 때는 제가 자유로운 상태라 용기내어 받아보기로 했답니다. 세대 방문을 해야하는데 먹을 걸 준비했다가 집에 안계시면 난감할 것 같아 실용적인 쓰레기 봉투를 준비했답니다.최대한 예쁘게 접고 싶었지만 혼자 짬을 내어 하다보니 가장 단시간에 접을 수 있는 방법으로 아래와 같이 접었어요;;;소음이 더 심할 것으로 생각되는 위아래층 옆집은 5장씩,..
미루고 미루던,, 안하려고도 했던 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합니다!!!!! 10일 정도에 걸쳐 온라인으로, 또 오프라인에서 공부하고 알아보았습니다. 그래서 나온 따끈 따끈 49평 비확장 최종 견적입니다. 실측 후 확정된 내용으로 공사 중 추가금액은 20~30만원 정도 예상됩니다만, 최종 3270만원 나왔습니다. (인덕션, 안방붙박이 제외) 나름 만족스럽게 잘 받은 거 같네요. ^O^ 1. 엘리베이터 사용료/동의서/보양 : 29만 2. 마루철거 및 화단2개 철거 : 175만 3. 목공(뒷베란다안방단열,현관중문/욕실ABS문교체, 주방문제거후벽체마감) : 235만 4. 타일(주방/앞뒤베란다/현관대리석연마,국산) : 195만 5. 타일-욕실(안방/거실 한샘도기,국산) : 500만 6. 베란다탄성(세라믹,현관제외) :..
임장 시 체크사항 정리부동산을 공부하다보면 임장이라는 용어를 듣게 되는데요. 임장은 '현장에 직접 가보는 것'입니다. 워킹맘인지라 시간내기가 쉽지 않은데, 간만에 자유로운 하루를 얻게 되었어요. 그것도 평일을요(다들 일할 때 쉬는게 꿀이죠). 갑작스런 휴가라 아침에 일어나 집앞 정류장으로 무작정 나왔어요. '아 오늘은 임장이라는 걸 해봐야겠다.' 하고 평소에 오가며 관심있게 봐왔던 아파트로 향해 4시간 정도 둘러봤습니다. 첫번째 임장을 하며 임장할 때는 무엇을 확인해야하는지 저 나름대로 느낀 점을 몇 개 적어봅니다. 1. 지하철까지의 거리 확인 대중 교통에서 가장 중요한 지하철역을 기준으로 합니다. 지하철역까지의 거리는 네이버부동산에서도 확인 가능하지만 직접 걸어봅니다. 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가로지르는 ..
놀이, 체험, 배움이 함께하는 화성 뱃놀이 축제지난 주말 화성 뱃놀이 축제에 다녀왔어요~이번에 첫 방문이었는데,다녀온 분들이 강추할만하더라구요.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셔틀을 타고 이동합니다.배가 전시되어 있는 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푸드트럭, 빅바이크/수상자전거, 각종 체험 부스, 에어바운스 등이 있어요정말 재미있게 즐겼던 수상자전거!2명씩 탈 수 있고, 흰색 의자에 별다른 안전 장치가 없어요다섯살인 둘째는 걱정이 됐는데,엄마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아이는 너무 신나합니다.아이들이 즐거워하니,조마조마했던 엄마도 안심하고 내내 재밌게 즐겼답니다.바퀴가 커서 빅바이크수상자전거 옆에 빅바이크 대기줄이 있어요.줄이 좀 길어도 30분 안쪽으로 타는 것 같구요.빅바이크의 경우 몇 대 안되서좀 더 기다릴 수도 있을 거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