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석가탄신일 에버랜드를 다녀왔어요~벌써 이틀 전이네요;;; 이번달은 어린이날도 있었고, 주말이 지나 하루 쉬는 날이니 에버랜드가 좀 한적하지 않겠나 싶어 갔더랬지요.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여전히 붐볐답니다.ㅡ.ㅡ 8월이면 연간이 끝나는데 도대체 연간 끊고 얼마나 많이 갔는지, 늘상 사람이 많아 다음에 가자 하고 몇 번 못가는 것 같아요. 또 가더라도 길게 늘어선 줄에 다음에 타지 머 또 이럼서 산책만 하다 오니 아이들이 재밌어 하지 않더라구요. 1시간이고 2시간이고 기다려서 뭐 하나라도 하고 오면 저도 성취감(?)에 뿌듯하고 아이도 즐거워한답니다. 늘 그렇듯이 입장 후 매직트리에서 사진 한 방 찍어줍니다, 헬로터닝어드벤처를 지나는 길, 아이는 보고싶다 엄마는 집에서 봐라 합니다. 오늘도 엄마 승! ..
지난 5월 18일은 세계박물관의 날이었어요. 그래서 지난 주에는 유료 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고, 박물관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무료 관람이 가능한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첫째 녀석이 다양한 글자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 국립한글박물관에 가려고 했지만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많은 것 같아 중앙박물관으로 갔어요~국립중앙박물관은 용산에 위치해 있고 이촌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답니다. 주차장도 여유있고, 주차비도 하루 최대 만원이랍니다.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게요.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가기 → 박물관 앞에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었어요. 한참 기다려 가상현실 체험을 했는데, 어른인 엄마아빠가 봤을 때와 달랐는지 체험해본 아이는 너무 신기하고 재밌..
지난 연휴, 강원도 여행 중에 찍은 가족 사진을 정리하다 작년에 방문했던 에디슨박물관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디슨박물관과 바로 옆에 있는 영화박물관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에디슨박물관은 알쓸신잡 시즌1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이제 정재승 박사님 말처럼 강릉하면 에디슨박물관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 사실 에디슨박물관이라 일컬어지지만 크게 3개 박물관으로 나뉘어집니다. 참소리축음기 박물관, 에디슨과학박물관, 영화박물관인데요. 모두 손성목 관장님이 수십년동안 세계를 돌며 수집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수집한 영사기, 축음기 등 영화, 영상 관련한 물건을 발명한 사람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에디슨이기에 에디슨 박물관으로 불리는 것 같네요..